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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소마】 (1)
쿠죠: 오늘도 또 만났군
레이: 왕자님! 혼자 이런 곳에 계셔도 괜찮은 건가요?
쿠죠: 괜찮다 괜찮지 않다는 문제가 아니지. 여기에 오면 그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레이: 저같은 시골 처녀테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쿠죠: 만나고 싶었다. 단지 그것뿐이다
【신도 키요시】 (1)
신도: 다친 곳은 이제 완치되었군
신도: 몇개월간 불편한 몸으로 잘 견뎌줬다
레이: 신도씨의 마법 덕분이예요. 치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도: 바로 여행을 시작할 건가?
레이: 네, 오늘이라도 출발하려구요
【츠즈키 마코토】 (1)
레이: 정말 가버리시는 건가요?
마코토: 그래, 이 나라는 이제야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마코토: 너희들 왕족의 지위도 돌아올 거고, 반란도 더 이상 일어날 일은 없겠지
마코토: 게다가 우리가 여기에 있으면 해적과 연관된 나라라면서 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마키 케이타】 (1)
마키: 또 만났네
레이: .....당신을 만났다는 건, 여긴 내 꿈 속?
마키: 그래, 난 네 꿈 속에서밖에 나타나지 않으니까
레이: 그건 어째서지......?
마키: 소중히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마키: ......아니지, 미안. 갑자기 이상한 말 해서
【카구라 아키】 (1)
레이: 카구라씨,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레이: 공연 후기는 검색해 보셨어요?
레이: 『오늘도 싸늘한 반응(塩対応)이 최고~』라고 SNS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카구라: 일일히 검색해보는 거 그만해
【오오타니 하토리】 (1)
오오타니: 어째서 난 너와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했던 걸까
오오타니: 전생에서 뭔가 좋지 않은 일이라도 했나
오오타니: 그렇다면 자업자득이겠지만, 그래도 역시 생각을 안할 수가 없네
오오타니: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야
【핫토리 요우】 (1)
레이: 부르셨나요, 도련님
핫토리: 어라, 부른 건 다른 사용인인데?
핫토리: 너한테 부탁할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물러나도 괜찮아
레이: 그래도――
【아라키다 소세이】 (1)
아라키다: .....너 정말 내가 무섭지 않은거야?
아라키다: 난 늑대 요괴라고
레이: 하지만 다른 요괴한테 공격을 받고있던 저를 구해주셨잖아요. 당신은 다정한 늑대라고 생각해요
아라키다: .....
아라키다: (다정한 게 어느쪽인데)
【스가노 나츠키】(1)
스가노: 아가씨, 홍차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로즈티입니다
레이: .....둘이 있을 땐 경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스가노: 물론 알고있지. 저쪽에 선배들이 있어서 그랬어
스가노: 이제 간거 같으니 지금부터는 마음껏 금단의 관계로 돌아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