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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후는 특이한 외모의 이름 없는 백정을 만나
그에게 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그리고 어느덧 범을 길들이려다
범에게 사로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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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건강한 21세 이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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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헌팅을 하고 말겠다 다짐했는데..
왜 절교한 소꿉친구 놈이
내 옆에 발가벗고 누워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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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X치는 게 좋으면 아예 X이나 돼버려라"
옆집 소음에 화가 난 순이는 속으로 분노를 삭힌다
다음 날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웬 X도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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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민호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우진
민호의 무리한 요구에 지쳐가고
연극에서 자신과 닮은 성격을 연기하는 태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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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는 문을 여는
골 때리는 방법.?
"빨리, 네 안으로 들어가야겠다-"
나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들어갈 땐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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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에 휘둘리지 않는 베타 여운과의 사랑이
순수한 것이라 생각하는 재희
히트 사이클을 맞은 오메가를 만나고
그저 도와주려고 했을 뿐인데..
저는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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