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인이 나온 지금 새삼 돌이켜보면 대놓고 야미오치 컨셉을 밀었던 3라인(이실직고하자면 나는 이브 실장 시기에 알테라에서 대판 깨진 뒤 접었다가 병든 닭 같은 남자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복귀했다)이 사실은 꽤 성숙한 방식으로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악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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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 예쁘네
- 네? .. 아, 그 꽃이요? 제가 가장 예쁜걸로 골라왔
- 아니, 너, 예쁘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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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가을>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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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여름방학>

"방학해도 잊지말고 연락해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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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캐자들은 그오에 비비기 애매한게 캐자들이 전부 이런 mood에 갇혀있음
지인이 개극딜함......
근근웹 이글루스 시절 미연시 캐디하던 오타쿠가 자작캐릭터..코뮤니티..라고? 하고 만들어본 거 ㅏㅌ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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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 진짜 귀엽다...
- · · · · ·
- 응? 난 인형.. 말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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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자리 바꾸기>
너가 내 뒷자리네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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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자리 바꾸기>

"내옆자리네? 잘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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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우리 공주💚💚
언제나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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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첫만남>

[선택창]
-헉 미안해..! 괜찮아?????
-넌 뭐야?
-아야야...너땜에 다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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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시 ]
<입학식 지각>
00고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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