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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e_gul9 안녕하세요. 타래 읽고 넘 공감해서 멘션 남겨요. 혹시 로슬린 싱클레어 작가님 책들 읽으셨나요? 저는 이 책으로 처음 접하고 뒤늦게 팬픽 작가님인 걸 알게 되어서 팬픽을 나중에 읽게 된 케이스인데 미란디 기반인 이 책도 심리묘사와 앵스트, 꾸금 다 너무 훌륭해서 제 베스트 책 중 하나예요!
데미안은 악마demon에서 유래한 말로, 영지주의적 관점에서 물질세계인 데마우르고스를 뜻함. 책에서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물질세계에서 해방시키는 역할을 함. 이는 내면의 아브락사스를 깨달아가는 과정인데, 아브락사스는 수탉의 머리와 뱀의 다리를 한 기괴한 모습의 천사이며, 선과 악을 상징함.
데미안 / 지은이: 헤르만 헤세
전학생 형의 엄마가 내 짝녀?! 그 소설 맞습니다.
알몸으로 암벽 등반하는 작가가 쓴 소설!
대립적인 세계에서 방황하는 싱클레어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데미안의 이야기!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린 인간의 고뇌와 방황하는 청춘의 고뇌! 고전 소설의 정석! 재밌습니다!
내 뎀싱 너무.ㅋ큐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
싱클레어 옷 다시 입혀주고싶음 데미안은 ㄱㅊ은데...
아무래도 디자인 한 사람이 옷을 못 입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