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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국이 옷이 붉은색인 건 결국 이성이 제기능을 하려면 감정을 아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난이는 청결한 이미지가 드러나는 흰 옷을 입히셨고, 동죽이는 누가봐도 대나무틱한 옷인데 추국이 옷은 뜬금없이 붉은색인 이유가 홍화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 것...
이거 보면 추국이한테 홍화는 존재 자체가 너무나 갖고 싶은 지뢰이지 않냐. '여름에 피어나는(하난을 연상시킴)', '살아있는 감정(춘매와 대비됨)' 이란 뜻인데. 자기는 영영 가지지 못하지만 미친 듯이 갖고 싶은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홍화가 얘 눈에는 정말 애증일 수밖에 없겠다.
<애월의 꿈> 18화(+33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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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편은 <겨울밤>을 연재하던 때가 많이 생각난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번 주도 감사합니다~
전통연지 중 홍화 연지❤️(紅花臙脂) 실제 예전에 입술 화장으로 쓰이던 그 연지입니다. 홍화연지 가루를 아교와 개어서 사용. 요오드 용액과 비슷한 색상과 냄새가 나요. 실제 발색도❤️적붉은 색으로, 손에 묻으니 무섭게 물듭니다. 현대 틴트 그 이상...😅 (그림: 이당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