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션이랑 갔던 고급레스토랑에서 혹시라도 음식 남으면 싸가는 당니
“동생들이랑 부모님이 좋아하실것 같아서….” 하고 조금 민망한 웃음지으며 말하면 김수현 그런 다온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보고 나중에 당니 가족들 집에 출장뷔페 불러줄것같지
이래서 돈많고 능력좋은 남잘 만나야대 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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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한테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 텐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옅게 웃음을 띤다는 건........ 정말...... 사랑이 아니고서야....... 사랑이 아니고서야....... 그래도 곧이어 다시 짙게 깔리는 그림자 연출에 또 먹먹해져서 고릴라처럼 가슴 탕! 탕! 치고 있는 오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