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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가 그려준...설빔 마리슈...너무 귀엽다..ㅠㅠㅠㅠ
토끼 영감님 닐 죽일끼다 하고 안겨있는것도 넘 웃기고 귀여워ㅠㅠㅠㅠㅠㅠ
ㅎㅎ. 주말에 드뎌 슬덩본다
학생때 농구부였는데 신설이었어서 첫경기나갔더니 상대편에 나랑 같은 포지션(센터)인 애가 암만봐도 키 180은 넘어보였음
걍 이러다가 짐
좀비고학생은어떤기분일까...학교에서잘생긴걸로유명햇던(망상임)야구부애들이 좀비때려잡고다닌다하면... 내가좀비고학생이엇으면 맨날 야구복입은모습만보다가저런예쁜꼬까옷입고잇는걸보면...당장사랑에빠질듯...
서태웅 교복도 꼭꼭 다 잠궈서 갖춰 입고 나이키 체육복 셋업으로 입으며 심지어 농구부연습때도 겹쳐 입어 완전 꽁꽁 싸매고 다닐맨인데 강백호 허구헌날 런닝바람에 허벌상탈해대서 왼남 속썩여 으휴
아니 그럼 얘는 이 차림에
농구부 1학년부터 주전 뛰고
바이올린 독일까지 다녀올 정도로 하고
바이올린 연주할 때 무슨 풍경이 보이는지 중요시하고 연주에 감정 이입해서 울고
발렌타인데이에 수제 의리 초코 가토쇼콜라 만들어서 나눠주고 다녔는데
인기가 없었다는 말을 하던거야?????
호열준호 개맛도리... 백호 응원차 경기보러 갔다가 벤치에 앉아있는 이쁜선배 보고 한눈에 반하는 양호열... 그 날 이후로부터 괜히 농구부 근처 알짱거리고 백호 핑계로 준호한테 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