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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 시은이 시간 같이 보내는 게 학교 끝나고 방과 후... 저 노을이 밀려들어오는 시간 ㅠ이라는게 참... 사람 마음을 ㅠ... 저녁부터 거의 밤중까지 같이 있는데도 부모님 자주 안계시다는거 그럼 거의 늘 쟤 혼자 지냈겠구나 하는 생각 하는게
글쿠나 종수는 진짜 코트 위에서 봬는 게 없엇구나...
저는 갠적으로 최종수의 코트 밖 성격에 대한 서사가 나온 게 습관적으로 졸기+불면증밖에 없어서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캐해가 어려움 코트 위랑 밖이랑 너무 딴판이야 ㅋ 인생에 농구밖에 없어서 그른가...
나 근데 이 말투 비교가 너무 웃김
은영이ㅜㅜ 부모때문에 못간다고 했으면서도ㅜㅜ 연극부 들어가고싶었어ㅜㅜ 그래서 이날 연극부 가서 염탐해봤어ㅜㅜ근데 연극부는 노래도 시킨다고해서 좌절했어ㅜㅜ가뜩이나 집문제로 심란한데 음치라 진짜 가망없겠구나싶어서 속상해서 칵 술마셨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