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채라궁님의 drown. 냉혹한 고립의 아포칼립스적인 현황을 '심해'의 컨셉으로 표현. 생존 컨셉으로 진행되는 초반부가 점점 하층으로 내려갈 수록 진실을 목도. 오리지날 귀여운 도트그래픽과 생동감. 스태미너 달리기 시스템. QTE 액션의 재미. 분기를 통한 엔딩으로 짧고 강렬한 작품이었습니다.
엑스트라A님의 메트로 하이재킹 트러블. 귀여운 도트 그래픽에서 나오는 유머러스함과 약빤 개그 사이에서 나오는 시리어스함. 멀티엔딩에 따른 반복플레이를 진행하며 각 승객들의 사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유도하신 점이 상당한 재미. 오히려 이게 진엔딩일지도. 전용컷씬과 후속스토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