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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요정 망기 보고싶어.. 어쩌다 꽃의 대장에게 삭막하고 메마른 난장강에 뿌리 내릴것을 명 받고서 내려온 망기랑 안그래두 땅 개척하느라 피곤한 노조님이 모셔야할 분이 하나 더 늘어나서 고생하는듯, 즐거운듯 지내는거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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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님의 목련꽃 필무렵, 9화의 그 장면이 너무 좋아서.. 그려봤습니다. 위무선 이 잔망스런 놈...!
천자소에 대한 부분도 사랑스러워서 본문 차용 해 놨는데..제가 편집 센스가 구려서..ㅠㅠ 아카님의 글을 봐 주세요.. @F_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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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만히 서서 교실 바닥만 봤다. 그러다 혹여 누가 볼까 두려워 황급히 시험지를 구겼다. 시험지를 잡은 손이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교실 군데군데에서 차분한 목련 향이 났다. 봄이 시작될 즈음 옆집을 지날 때마다 났던 그 향기. 꽃집 냉장고 냄새.
“……돌았나. 강준.”
열여덟의 침대 (외전 2)
탈의중인것같긴한데 왜 목련이는 풀착인데 미즈키는 다 벗었지?미즈키가 가장 늦어서 늦게 갈아입은건가?다 입은 모쿠렌은 왜 남아있지?기다려줄 의리는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