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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 너무 명매같잖아. 겨울에 명재가 롱패딩 지퍼 잘 못 잠그고 헛손질하니까 매화가 에휴 하면서 쭈그려 앉아서 밑에서부터 올려주는 거 보고싶다. 동그란 정수리 쭈욱 올라오는 거 방실방실 웃으며 구경하던 명재원, 매화가 완전히 일어섰을 때 양손으로 얼굴 텁 붙잡고 쪼옥 기습뽀뽀 갈기겠지.
근데 진짜 크리피한 애정을 논하자면 머리털을 모아서 솜 대신 무언가를 만드는거일듯... 카미야 나오 음모 정리하고 남은걸로 롱패딩 다섯벌 만든다던지....
추운겨울에 길가다 아이스맨 만나는 매버릭이 보고싶다 매버릭 상남자답게(?)얇은 점퍼 입고 덥다며 허세부리다가 기침해서 망하면 좋겠다 결국 아이스맨이 새 패딩도 사주고 자기 목도리도 빌려줌 게다가 가는길이라며 차도 태워줌 매버릭 자존심 상하고 짜증나지만 따듯해서 조용해질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