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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재
제법 언급했던.. 만든지 n년 된만큼 애착이 깊은 캐릭터입니다! 싸패라 감정이 없고 태생적으로 감각이 무딤. 연구원이던 형한테 실험체로 이용당하며 온갖 실험을 버텨내고 외형만 인간일 뿐인 괴물이 되버림
존댓말씀, 직설적이라 말이험함. 자신 제외한 모든 이들이 하등하다고 느낌
누명쓰고 심신이 몰린 상태에서 빠그라지면 현실감각도 떨어지고 심적 압박감과 타협하기 위해 주변환경을 탓해볼 만도 한데 피터는 이중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외부로 다 표출해도 시원찮을 스트레스를 책임감이라는 표기를 붙인 감정 쓰레기통에다가 욱여넣음
여튼 이 애니에서 감정, 무의식과 관련된 은유적 장치로서 벌레가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방영 내내 동국네 고유 능력인 주술, 트릭스터적 면모와 어울리는 요소라 생각. 기억을 봉인하거나 꿈을 운반하고 슬픔을 빨아먹는 벌레들로 죽음과 꿈, 일장춘몽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문학적 요소)
코하루 감정표현(blue archiv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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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를 가만 보면 희생을 불사한다거나 구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죄책감 같은 자기반성 기반의 감정을 연료 삼아 나아간다는 부분이 숭고하긴 한데 의외로 대부분은 철없고 이기적이고 유치한 생각을 하고 있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스파이디 활동을 현실도피를 위한 일종의 오락으로 쓰기도 함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감정 표현도 달라지는 법!
모에 캐릭터에 개성을 불어넣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는 성격 감정표현 그리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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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고팠던 소중, 지나친 감정에 질렸던 지훈
간극을 메우지 못해 헤어졌는데
함께 샀던 로또가 당첨되었다?!
"넌 어때? 우리 XX만 할래?"
'새삼 왜 이렇게 떨리고 난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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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브렌다
그린게 없어서 캐릭터 표현을 못했는데
카운터에서 일할땐 차가워 보이는데 지인들에겐 감정표현 풍부한 컨셉으로 생각했었음
빵을 매우 좋아함
미야노 마모루가 일부러 도우마 연기할때 감정을 실어서 하려고 했다는게 너무 미친 것 같고 나중에 이게 사랑인걸까? 귀여워 시노부쨩~~~ 대사 읊으면 흥분 주체못해서 동네 하천에 대가리박고 디질지도 모름
'감정'이라는 '기'가 있다면 그게 필터링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원래는 감정->육체->영혼(내지는 뇌) 인데 이제는 감정->영혼(뇌)루트로 다이렉트로 꽂히다보니 실제로 감정이 과잉되는 것도 표정이 과장되는 것도 모두 맞는 말인거 같은...? https://t.co/J0b7HLMm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