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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까 어이가 없다. 지금 그간 대화한 것보다 한낮의 밀회를 통해 나눈 대화가 더 많은 수준인데, 한낮의 밀회 텄다고 김독자한테 친근하게 비아냥거리고 이번 일 해결하면 김독자 개인사정일 뿐일 문제로 충고까지 해줌. 누가 유중혁 취미에 김독자랑 문자(채팅) 좀 넣어줘라.
김독자랑 마주치기 전까지는 뭔가 이 악물고 결연한? 뭔가 자신을 지탱하던 무언가(생명의 소중함 같은)를 포기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성좌들에게서도 시나리오에서도) 해야 한다(살인을)란 마음을 굳힌 느낌이 강했는데 김독자랑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그런 결심에서 벗어나 예전으로 돌아온 느낌
사실 나는 처음 유상아 재등장했을 때 김독자 위험에 빠진걸 알고 도와주러 온 줄 알았음ㅋㅋ 근데 유상아는 김독자인걸 알고 온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서 온거 같더라고 ㅠㅠ.. 이제 누군갈 죽일 때 망설이진 않지만 유상아의 뿌리는 여전하구나 싶고 그래여
김독자 만나고서야 눈에서 힘 풀고 웃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그정도로 김독자에게 의지 중이라는 거겠지 그런데도 김독자는 재능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가 제일 별볼일 없다고 생각할 거고...
#김독자 #전지적독자시점 squid extra chpter woke up (hopefully) , did u guys like warm or cool one? actually i cant choose🌝 #kimdokja #ORV #omniscient_reader #artistson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