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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한 번 놀라면서 당황스러웠던 건 대리님 형상이 일종의 깨우는 역할이라는 게 좀 놀라움. 앞서 저렇게나 기댔다고? 하는 놀라움의 연장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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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가 주었으면 좋겠군, 황궁으로.
그게 내 제안이다.”
김라움 作 <폭군의 조력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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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Loribelle Spirovski의 작품들을 오늘 처음 접했는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그녀는 입체파의 시선을 계승하면서 프란시스 베이컨의 해석을 팝아트의 붓놀림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