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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숭한가 대결하고 싶었는데 데드풀의 검정 비키니 같은 가짜 광기는 거미줄 용액으로 팬티 급조한 진짜 광기 스파이더맨한테 진 것 같다.
스파이더맨은 자경단으로서 무작정 악을 벌한다기보단 친절한 이웃 네이밍에 걸맞게 상대의 사연을 살필 줄 알고 상호소통하는 캐릭터라 영웅 대 악당으로 대립하면서도 교훈을 주고 때로는 도움을 주고받음 영웅이 누군가를 돕는단 건 제법 당연한 일이지만 빌런도 스며들 듯 옮는다는 점이 벅찬 부분
과학너드들이랑 사이언스파이브하는 쟈니도 나오고.. 일단 봣던 코믹스 중에서 젤 가벼운 이야기들이고 스파이더맨이 어떤 캐릭인지 잘보여주는,,, 명작…
스파이더맨은 범죄자의 본성을 절대악보다는 개선여지가 있는 악 또는 중립~선의 경계로 보며 그 헌신적인 태도에 일부의 상대는 적게나마 중화되는데 특히 사고, 세뇌로 빌런이 된 경우 본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피터의 신념의 영향을 받은 빌런들은 때때로 시민을 돕고 개과천선 하기도 함
JJJ가 피터=스파이더맨인 거 알게 되고 서로의 오해를 풀고 나서도 여전히 구두쇠처럼 굴고 틱틱거리긴 하지만 피터가 특히 힘든 날 자낮MAX 찍고 자책하면서 나같이 가치없는 놈은.. 이러면 오마카세 풀코스로 두 번 돌려 먹이고선 흥 이제 30만원 값어치는 하겠네 이럴 이미지로 바뀜 (과연이런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