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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센 남자애가 좋아하는 여자애 부탁에 못 이겨서 결국 치마까지 입어주는거 좋아함... ㅡ 입어주고 세상 무너진듯 하.... 한숨을 쉬는데 치마 집어든 순간부터 이미 자존심은 포기한거나 마찬가지라 웃겨죽으려는 애 앞에 쭈그려앉아 ....나 예뻐~...? 라며 이쁨이라도 받으려는거.......
@cerebral_jam 체육교사가... 수학을...! 재밌는 스포군요...
말씀주신김에 다른 여자애들의 이야기도 해주세용ㅠㅠㅠ리카 스토리는 벚꽃잼님의 현직과 상당히 밀접한 캐릭터인가요... 구박받는거 너무 가슴아프던데...
뭔가 홍규는 처음 용희를 봤을때 별 생각없었을듯 그냥 같은 학교 애, 그리고 같은 학원 다니는 여자애.
시간이 조금 흘러도 딱히 달라질건 없겠지 배홍규는 여자애랑은 안 노는 주의거든 학교 점심 시간에 축구하고 느지막히 급식 먹으러 가다 교실에 잠시 들렀을때 엎드려 있는 용희를 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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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르슈 얘 근데 다른 여자애들 못지않게 머리카락 관리 개 열심히 할거같음
특히 머리카락 귀로 넘기는 자세하면 내안의 무언가가 자꾸 깨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