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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현이한테 의도치않게 상처주었던 날도 그 전과의 관계들이 그러했듯 성현이와도 끝났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가로등 밑에서 다온이를 기다리고 있던 성현이는 다온이에게 정말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듯.
그동안 겪어왔던 관계들과는 달랐으니까.
33화에서 주성현이 다온이를 떠올렸던 부분 생각난다 거기서 주성현은 다온이가 향수를 뿌리지 않았음에도 좋은 향기가 난다고 계속 생각함 풍기는 향기로 다온이를 알아챌 정도. 다온이가 그 자체로 향기나는 애인걸 알아준 사람이라는거 아닐까?
라고 결론지어야겠다 ㅎ
그리고 현재.. 다온이는 투잡으로 돈을 벌고 있음에도 향수? 쓰지 않음 마트 살구비누 써도 좋은 향기 나는 가성비 짱람쥐임 으른 직장인 다온이는 향수 하나에 벌벌 떨지X 차도 벤츠고 가방도 300만원임 그런데 향수만 안 쓴다? 어쩌면 과거의 일을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 한 것일수도,,?(궁예
향수를 형들의 마음이라고 한다면?
ㄱㅅㅎ은 향수를 줬고 다온이는 받아들임 어쩌면 잘될 수도 있었을거임 그런데 ㅅㅈㅁ이 둘의 관계가 진전된 것을 알아채고 자기가 고른 향수를 주기도 전에 버린 뒤 다온이의 마음을 흘러가지 못하게 만듦(과거편 전개되는 중)
전에 다온이가 한 "저는 쉽게 마음 주면 안 돼요? 저는 누구 만나는 것도 안 돼요?"라는 말과 81화 마지막에 나온 다온이 표정이 너무 안쓰러워서 가슴에 박힘
애를 이렇게 만든 주체가 명확한데 다온이는 왜 독자들에게도 이해받지 못할까?
다른 것보다 우리 다온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프네 이렇게 예쁘게 웃을 줄 아는 애를 매번 자책하게 만들고 자존감 바닥 치게 한거 그게 비게퍼야 다 떠나서 사랑해서 그랬다는 이유 하나로 정다온의 10년, 반짝반짝해도 모자랄 20대를 통째로 잃게 한 거 보상할 수 있겠느냐고
늘 기다리기만 하던 다온이가 드디어 주성현을 통해서 안정, 진정한 다정함과 믿음을 알게 됐는데 그걸 붙잡지 않고 이대로 놓치고 살수 있을까? 너무도 달콤해서 이제 다온이가 주성현 못 놓는다니까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으로 못 놓게 될거임 이런건 처음 이거든ㅠㅠ 용기내는 다람쥐 파이팅
다온이 마음 변화하는 과정
1부에서는 성현이 좋아하는 마음 있으면서 지켜내고 싶어서 멀어지려고 하는데
2부에서는 서로 믿음 주고 받음
타공들한테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지만 성현이 지켜내고 싶어서 그게 누군지는 말하지 않는데
결국 나중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성현이라고 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