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버스 김독자... 인생 첫 인간계에 내려간 날.. 유중혁의 농후한 마력(생명력)에 눈 돌아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간 것 까지 좋았는데 그렇게까지 모든 피지컬이 좋을 줄 몰랐다고... 결론적으로 울고불고 엉망으로 녹초가 되는건 김독자였다고 한다.. 후에 유중혁이 자길 못 볼거라고 생각하고
김독자 유중혁 두사람 다 웬만해선 무표정이거나 덤덤한표정을 유지하는데 제 동료들이 누군가로인해 공격당하고 다쳤다는 것에 이제껏 본 적 없는 험악한 표정으로 주먹을 쥐고 칼을 뽑는다는게 미치게만들어
방식은 달라도 결국 두사람이 아낀 사람이자 이야기를 위해 살아온사람들이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