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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기념일인데 기상호만 까먹음 뭔 기념일인지도 모르겠음
야
뭐 준비한 거
아니지?
나 그런 거 싫어
그,그럼요 안했죠
…안 했어?
는훼이크고준비완료
아 안그래도 낯가리고 인상도 쎄한데 운동부라 수업도 안들어서 스쿨카스트 바깥에 존재하는 규격외학생 문짝만한찐따 기상호<ㅈㄴ웃김 일진이랑 눈마주치면 쌍방으로 “죠낸놀랐으면서 아무렇지도않은척”할거같음
준상
기상호 노래방가서
햄은 내 남자니까
햄은 내 남자니까
요난리로 개사해서
성준수한테 세레나데 불러줌
거기까진
씨바꺼 어디까지 하나보자..
지켜보던 성준수
너라고 부를게 구간에서
결국 기상호 이마 쥐어박다
너?
아뇨 햄이요.. (잉잉)
야 기상호 너무 신경쓰지마
그런 새끼들은 입만 살아서
지랄하는 거니까
(종수햄따숩다) 넵ㅍvㅍ
그리고 너 그렇게 못하지는
넵?
그렇게 못하지는
....저는 햄이 솔직해서 좋아요
종상 프로게이머 최종수와
그의 일반인 남자친구 기상호
특이사항: 컨트롤 이슈
뭐야 어쩌구스페셜리스트?
좆같이 못하네 씨발
(햄 다운 다 받았어요!!
어쩌구스페셜리스트
친추 고고 ㅎㅎ)
(지끈) 하아...
성인이 되고나서
뱅찬과의 첫 **를 마친 기상호
얼얼한 허리를 부여잡고
저.. 저 햄이 순진한 얼굴로
나를 속였다....!!!
배신감에 몸부림치다
준상
서로 싸우다가 그냥 헤어지자고 하고
헤어진지 일주일 째
기상호가 할 말 있대서 일단 만남
성준수는 화해할 마음으로 나왔는데
야…
그때는
햄.. 이거요
… 뭐냐?
우리 반지요…
종상 종수 자기 손 안에 들어온 건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기상호랑 연애하면서도
기상호 손아귀에 넣고 통제하려고 하다가
개같이 싸움
기상호 성격에 누가 통제하려고 하면
필히 잠수탈 듯
(82통째 전화걸기)
…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