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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사랑하면,
물웅덩이에 비치는 얼굴이 안쓰럽고
자꾸 끄덕이는 나무 때문에 웃음이 툭
빗물이 팔에 닿는 기분이 반가워
다 젖은 신발을 보고도 마구 웃어
비가 엄청 쏟아지고 맑게 그친 주말은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비가 내리던 때는 기억이 안 날만큼 맑은 하늘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길가에 고여있는 물웅덩이를 볼때마다 비가 잔뜩 왔었지! 하게 되더라구요
마법처럼 공휴일과 주말에만 날이 맑게 개는 것 같아서 내심 기쁜마음이예요...ㅎㅎ
@yeounim_silver 헉ㄱ 마자요 흐아ㅏ앙 저 그 물웅덩이에 요롷게 비오면 일렁이는 거랑 봄비 키워드로 부탁드려요!! 색은 요로케... 저한텐 저번에 알려주셧엇나 기억이 안 나요 이참에 다시 하까요 잉키도 있구 일반 수인 디자인도 가능해요 다른 건 힘드러서...😢
물웅덩이를 뛰어넘어 춤추자 캔디팝< 아 나는 이게 아 너무 좋아 빗물 고인(너를 만날 수 없었던 상황) 곳을 건너 뛰는 그 마음이 들뜨고 참을 수 없어서 춤추며 걷는 그 모습이... 너무 상상돼ㅠㅜ 그리고 롤리팝도 아니고 캔디팝이다? 캔디=서니드롭=쏟아내리는 설렘...
윶 사실 주당인데 귀찮은 일 생기는건 싫어서 구라쳤던 거겟지.. 근데 물웅덩이 피하려다 진흙에 발빠진 꼴 되니까 솔직히 좀 짜증날듯..
아니 이선배는 뭐.. 술을 잘 하지도 않으면서 주는 족족 지가 다 마샤..?
그래서 그냥 팔한짝 붙잡고 성의없이 부축해주는데 혼자 넘어질 뻔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