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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입만 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강학 금성제군... 술 취하면 오히려 욕 안 하는 거, 고분고분한 건 아닌데 취기 오르면 남 비난하는 머리가 돌아가지 않으니 입은 상대적으로 얌전해짐, 그게 흥미로운 지학호
술 먹고 욕 하는 사람은 봤어도 금군은 정반대인게 신기함
감정의 폭이 금성제보다 확실하게 큰 지학호
왠지 기분이 울렁대는 날 남친시비로 말다툼 하다가 욱하는 마음에 ‘그럼헤어져!’ 질러버리는 학호.. 금성제 놀란 눈 상처받은 표정 하고 지학호 바라 봄.. 그 모습에 하코 어버버 하다가 아냐아냐성제이거진심아냐 하고 울어버릴 것 같은 얼굴 함
진짜 금성제는 뜯어봐야 예쁜걸 알음
짙은 일자눈썹, 눈 똑바로 뜨면 고양이눈 언더래쉬, 미간부터 곧게 올라오는 콧대 날렵한 코 끝, 얇은 입술, 브이라인 턱, 머리숱 많음 등등..
정말 하고 다니는 모양새가 저래서 그렇지 조화가 잘 된 예쁜 얼굴임
누가 백탱 설명해달라고하면 응 겉보기엔 물과기름처럼정반대같아보이는데 사실 비슷해 거기다 농구라는 계면활성제를 들이부어서 하나가됏거든 그니까 씨피명도 하나루지(?) 진짜야 그렇게 내내 k-드라마 앙숙같이굴었는데 산왕전에서 키스한다니까 ? 손바닥으로
하는중
금성제의 오늘 하루
정작 강학 안에서는 무서워서 존경이고 나발이고 금성제 근처도 안 가고 뭐 보내지도 않음
하지만 금군을 존경하는근돼동생들, 친해지고싶은영등포조폭꿈나무들은 카톡으로 선물 보내고 퀵도 도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성제 안 갔음? 최종 회의? 지학호 공개고백이 진짜 목적이었단 말임? 존나게들 모인 곳에 왜 안 감? 도와준다고 해 놓고? 개인빚이지랄은 왜 한 것임? 이거 진짜 사랑에 미친놈아냐?
금성제 이런 미소 무의식적으로 나오면 좋겠음
대학교 엠티 술자리에서 술 거하게 먹고 발개진 얼굴와 살짝 풀린 눈으로
쿡쿡 저렇게 웃는데
사람들 순간 멈칫할듯
저,, 공대생 너드가...?
그러면 옆에서 계속 천천히 먹으라고 타이르던 대학교 연예인 하코군이
아니 근데 금성제 진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돈 먹고 다 나눠주고ㅋㅋㅋ 그러면서 서류 보고 폼 잡은 것임? 아니 대체 나백진에게 돈놀이 어쩌고 하고 지학호한테 설레발 저쩌고는 왜 한 거야? 나 지금 다시 봐도 황당함 ㅋㅋㅋ 진짜 웃긴 새끼넹ㅋㅋㅋㅋ
이 때 손목만 잡은 게 아니라 서로의 마음도 잡았다는 게... 금성제의 일방적 짝사랑이 아니라 지학호도 이미 스며들었다는 게...
호랑이랑 늑대가 아니라 여우와 여우의 심리전이라는 게... 이게... “학성” 이다
57)현대적인 차량도 있었네
58)빈 박스를 파는 게 무슨 뜻인지는 미래의 내가 알려주겠지.
59)서버랑 함께한 기기 3대. 1대는 차량충돌, 1대는 베스를 논개로 데려가고 나머지 한 대는 릭이 샷건함
60)애더럴은 각성제다.
61)제리차가 옛날인지, 그런 취향인지 몰라도 ㄹㅇ 라디오만 듣나 보다.
금성제 화법 정말 웃길 것 같음
삼겹살집 간 학성,, 고기 이리저리 뒤집으면서 ‘익었나?‘ 하는 학호에게 ‘어제다익었어’ 하는 성제
새 신발이라 발 아픈 성제, 남친이 ‘걷는가괜찮아?’ 하면 ‘한걸음한걸음이저승길이야’
웃음 많은 지학호 혼자 자지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