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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맛 쿠키의 빛나는 마법검과 방패는 기사단장의 즉위식 날 신께 세상을 수호하겠다는 빛의 맹세를 하고 하사받은 것이다. 빛의 가호를 받는 마들렌맛 쿠키의 순수한 열정과 정의만큼은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난다.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사실 마들렌맛 쿠키와 여정을 함께하고 싶지 않았다. 커피마법에 빛 마법은 방해만 될 뿐더러 시민 광장에서 인사하고 사진찍느라 출발 예정시간에 늦어버린 것이다. ‘어울리는건 이쯤 하자’고 말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산넘고물건너 도착한 곳에서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