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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를 준비하기 시작한 어제 이후 끊임없는
평일 저녁에 애기코도들이 물건을 안 던지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이제 본격적인 주주총회를 앞 둔 오늘.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함선의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반박글을 달지 않겠다
니들이 허접한지, 내가 허접한지 결과가 말해준다!
사계절 엽서 중 겨울 이야기
👝<보따리 애벌레>
누군가의 기억이 담긴,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누군가의 사랑이 담긴,
손때가 묻은 낡은 물건들이 보따리 애벌레의 보금자리에 하나 둘 쌓여갑니다.
누군가의 추억과 사랑을 먹으며 자라나는 보따리 애벌레는 오늘도 누군가의 기억을 수집합니다.
안 챙긴 물건 없는 지 확인
수험표 있는지 꼭 확인
샤브심 여분 꼭가져가기
쉬는 시간에 가채점하지 말고 다음 과목 공부하기
멘탈 흔들리지 말고 집중하기
옷 주머니, 사물함, 가방 안 꼭 확인하기
시간 잘 맞춰서 시험보기
큰일 없이 잘 마무리해서 돌아오기.
어제...비밀금고 제대로 하는법 알아서
메생여전 자진함 숫자 다 꽉꽉 채워서 하는 줄 알았음 화나네...그래서 임종했더니 지인분들이 앞에 물건 두고가주심
22.07.30 사윤수애
산넘고 물건너 첫사랑 수애를 찾아온 남가 첫째 공자 남사윤
자기도 이제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애 만나니까 수애 더 어른스러워보이고 낯설고 설레고 어쩌고
당연함 6살 차인데 사윤이 나이 먹을 때 수애도 나이 먹음
를 한페이지에 냅다 구겨넣은 것
오늘 할 일 최종 정리
- 본가가서 퀘2 물건들 챙겨오기
- 기력이 된다면 노래방 가기
살 것
휴지통, 고무장갑 속장갑, 행주, 보조배터리
그 와중에 지루해진 F는 0화에 주인공이 주운 카메라를 발견, 왜 모르는 사람의 물건을 주웠냐고 주인공을 혼내는데, 주인공이 그토록 기다렸던 티비 프로를 키고 같이 봄. 그런데 0화에서 나왔던 그 기자?인 사람이 게스트로 나오고, 기이한 현상을 목격했다는 곳이 얘들이 살고있는 동네 래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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