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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없고 바로 죄송합니다 하던 진재유의 굽은 등이
꼿꼿하게 펴지고 진재유 오늘 완전 뜨겁다는 말까지 듣게 되는 걸 보는 과정이 너무 벅차오르지 않니
준수야 내 용기 좀 주라
재유 내가 말은 안 했지만
팀이 힘들었던 시기에 같은
3학년으로써 의지도 많이
됐고 여기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 우리 우승하자
어어 고맙다
근데 쩌기 락앤락좀
준수재유
를 아십니까?
지상고 박명수가 유일하게 욕을 쓰지 않고 위협하지 않고 밀치지 않는 남자가 있단걸 아십니까?
농구를 진지하게 그만둘 생각을 했던 진재유의 눈에 밟혀 결국 끝까지 그를 코트 위에 남아있게 했던 남자를 아십니까??
땀내 나는 남정네들의 순애를 보고싶다면
“준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