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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스쿠페스2고 오른쪽이 스쿠페스1~스쿠스타
또 재탕인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디테일이 바뀌거나 추가되어 있네요. 앞머리 사이드테일 볼터치 그림자 등등...
René Gruau
르네 그뤼오
과감한 생략과 붓터치
강렬한 색과 역동적인 선이 인상적인 그림들... https://t.co/LyKpKbmaIt
지믽은 가로가 족히 5미터는 넘는 커다란 캔버스 앞에 섰어.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물색이 자신을 덮쳐올 것처럼 위협적이었지.
거친 붓터치가 산산이 부서지는 백색의 파도를 만들어냈어. 지믽은 캔버스 가운데로 다가가. 벼랑 끝에 서서 황파를 맞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10. 그림을 완성했다면?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그림의 디테일 터치를 한 전과 후는 한 끗 차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단계를 제대로 거쳐 준다면 한 번 더 그림에 눈이 가게 하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꼭 거쳐가야 하는 단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