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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햇살왕자가 나라 망하고 자신의 망명을 받아준 동양 제국에서 황제와 더럽게 얽혀서 지지고 볶고 도망도 가고..하다가 사람이 깎여나가고, 뒤늦게 정신차린 황제가 어화둥둥 어르고 달래고 용포 덮어주고 별 짓을 다해도...절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답니다ㅋㅋ 언젠가..
1.사연있는 캐릭터
마염
꽤나 이름있는 귀족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도박과 마약에 빠져 매일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아버지가 어느날 미쳐서 술병으로 어머니 머리를 깬 날.
아버지를 스스로 죽이고
어머니 시신도 수습못한채 집에 불을 지르고 그대로 도망쳤다는듯
난 교수님이 자기 망토 자락 밟아서 한 번쯤은 넘어졌을 것 같아. 내가 옆에서 웃음 못 참고 푸흡 하면 귀까지 붉히고는 교수를 놀리나? 감점 -150점. 하겠지. 그래도 웃긴 걸 어째? 옆에서 계속 킼킼 웃으면 긴 망토자락 주섬주섬 접어 올려선 얼굴 가리고 자기 집무실로 도망치듯 가겠지. 아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