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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움직이고 싶어요"를 선택하면 나오는 케이지 스크립트.
널 위험하게 둘 수 없어라는 건, 사라가 위험에 처한다는 것일지 사라가 모두를 위협하게 된다는 것일지.
타이밍 기가 막히게 알고 방으로 무단침입한 경찰 아저씨
어휴 당신 목소리 너무 잘 알아서 탈이지
책임감 느껴야 할 건 케이지 너지. 스스로도 알고 있겠지
미성년자들은 소파에, 성인은 기립.
죠는 소파, 특히 사라 뒤에 두 손을 짚고 있음.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케이지도 소파에 기대 앉아 있다는 점. 기립 여부가 성인과 미성년을 가리는 거라는 내 추측이 맞아떨어진다면, 케이지는 메구미의 죽음 이후 정신적으로 퇴행했다는 게 되고,
네가죽어 케이지 너무 내 취향임... 가슴으로 위압감 조성하더니 입만 열면 끼부리고 플러팅 침. 그리고 웃음;; 유죄인간. 유죄경찰.,,걍 유죄.
케이지가 감정표현이 없다는 걸 가장 먼저 언급한 인물이 Q라는 게 너무 좋음
Q는 케이지에게 경멸받아봤으니까, 케이지가 분노를 엿보인 순간 분명 한 대쯤은 맞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했을 것 같은데
싸늘한 눈으로 내려다보면서 실망했다, 정도로만 말하니까 더 죄책감 느껴졌을듯
답정너 게임...
과연 여기서 소우가 얻은 3표 중에 칸나와 소우를 제외한 한 표는 누가 했을까? 카이겠지?
그럼 케이지는 카이에게 투표했다는 게 되겠네... 케이지는 역시 합리를 선택한 거겠지...
수사관적 모먼트 좋다. 한눈에 슥 본 것만으로 추리하는 것...
그리고 이 요망한 경찰 아저씨 여기서부터 믿음을 주입했구만. 죄가 많다.
여기가 케이지의 첫 시련 장소일 거로 추측하는 사람이 많던데, 난 아닐 거라 봄. 일단 배경이 흰색이고, 수갑의 형태가 다름.
나오의 의지할 수 있는 어른... 허용적인 어른..
미시마의 시신 앞에서 "신경 쓰이시나요?"라고 물었을 때 케이지가 "바보. 나오 쪽이 훨씬 더...야"라고 말했던 건 자신의 롤모델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묻지 못한 거려나
아니면 사라가 자리를 비웠을 때 둘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으려나
나오가 케이지를 경계한 게, 꼭 미시마를 의심했던 과거행동 때문이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데... 이후에 이와 관련된 어떤 단서도 없어서 그냥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쉬움...
이 둘의 관계도 꽤 좋아함. 비록 많이 다뤄지진 않았지만... 나오의 관찰력에는 케이지의 수상함도 비춰졌던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음. 케이지가 형사의 눈을 가진 만큼, 나오도 그만한 재능이 있는데...
나오 파트너 능력을 쓸 수 있었다면 "관찰하는 눈"정도의 네이밍이었을까?
케이지가 신경 쓰는 사람은 죠. 아직 소설을 안 봐서 소설에 언급이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죠도 케이지를 신경 쓰고 케이지도 죠를 신경 쓰는데... 혹시 죠와 은인 아저씨의 관계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는 그대로라면, 케이지는 은인 아저씨에 대한 조사를 이미 마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