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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흑발 긴머리 누나가 백은영 바람피는거 알고 화냈을 때 표정인데 애정을 주던 사람이 자길 혐오하게 되는걸 진짜 못 버티는 성격인듯
그래서 은영마리 둘이 싸우다가 마리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평소대로 지랄할 줄 알았더니 찍소리도 못하고 땅만보고 땀흘리는 백은영 보고싶다
백은영이 마리에 대해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된 계기라면 해준이한테 제대로 사과했을 때랑 이런 장면들 아닐지...
상식적으로 방금 전까지 울면서 소리지르던 사람이 웃으면서 괜찮다고 참을 수 있다고 말하는게 보통 일은 아니니까..것도 쟤네 쫓겨날까봐 배려하는 거니까 약간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어제 정주행 하면서 느낀건데 은영마리는 서로에 대한 인상이 아직까진 여기서 크게 바뀐게 없을거같음... 나를 때릴 수도 있는 애/욕 먹는거 무서워서 남의 인생 조질뻔 한 애
눈물줄줄이다
감기편에서 같이 놀 수 있었던 건 둘 다 안좋은 일을 덮어두고 지내는데 익숙해서 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