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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선물 대신으로 그려준 로오히 로잔나 통령님
티알 하느라 맨날 두상만 그리고 그나마 몸 나오게 그리는 것들은 죄다 낙서여서 제대로 된 그림은 오랜만에 그리는 기분 근데 잘 그려져서 기분 좋다 히히
이제보니 명암 좀 덜 했는데 이미 줘버려서 그냥 이걸로 완성ㅎ
로잔나의 의복 디자인은 그녀가 사르디나의 통령인 동시에 뼛속까지 뱃사람(선장모, 허리춤의 큼지막한 나침반)이며 죽기보다 손해보는 걸 더 싫어하는 상인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서 좋아한다. 특히 로잔나 무각 의상은 한창 기세등등하게 발호하는 신흥 상단의 젊은 주인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