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가죽이 필요하다.
비록 사람의 살갗은 아니지만 그것을 닮은 살갗은 우리를 지켜준다.


인간의 외형을 모방하고자 했던 마음은 욕심으로만 그치라는 듯 어설프게나마 남아있다.


그리고 많은 껍데기들은 ‘팀장님’ 만을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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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는 것 대신 도끼 날을 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을 무렵일 때는 15살이었다.


"그 머리통을 침대 위에 매달 거야. 그럼 나는 아침마다 악몽을 꾸지 않은 채로 잠에서 깨겠지."




"드디어 악몽을 꾸지 않고 아침을 맞이 할 수 있겠어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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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탄을 그려봤어요
der freischütz(magic bullet)

There was an error in the previous drawing, so I'm going to fix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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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리뷰 프롤로그 만화!
이번엔 이 게임을 '강력히' 추천해주신 분의 숙제입니다! 곧나올 리뷰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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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나가자. 아름다운 나라로, 꿈의 세계로.




결국, 영원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끝없는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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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두건의 용병에게 수확(허수아비 장비)을 입혀보긴 했는데...어째 망한 것 같다
(Little Red + Harvest EGO suit (Scarecrow Searching for Wisdom's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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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위주로 활동 합니다
소통도 되면 좋구요~
옛날 그림 밖에 없네 앞으로 그림 자주 올릴테니 잘 부탁 드립니다~
철없는 아저씨같은 사람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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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꿈을 꾸던 흑조가 잠에서 깨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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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는 곧 뜯어질 것처럼 너덜거린다. 이 역시 한 때 반짝이는 깃털들로 뒤덮여 있었지만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않아서 깃털들도 사라졌다.



사실, 한 때 새는 공명정대한 심판자였다. 그의 천칭은 항상 어떤 죄의 무게도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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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는 자신의 부리를 이용하여 나쁜 짓을 저지른 생물들에게 벌을 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새는 자신의 입을 아주 커다랗게 찢어 어떤 생물도 한 입에 삼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숲에는 더 이상 누구도 찾아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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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니까 간단하게 그려본 후드티 입은 마탄용병 현대 AU
Little Red and Freischutz in winter ho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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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의 주파를 1.76 MHz로 고정시킨 후 경과를 기다렸다. 12분 후, 잡음과 함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발음이 불명확한 탓에 알아들을 수가 없다. 매우 다급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도움을 바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건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그 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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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1때 그렸던.... 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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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 그리기 귀찮았던 깜찍이 심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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