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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몬스터 ] - 베르겔미르
오네이로 숲의 수호신이었으나 자신이 지키던 자들이 저주를 받은 모습이 된 것을 보고 충격 받아 정신을 잃은 뒤, 다시 정신이 일어났을 때 깨닫습니다. 살리고자 하는 곳을 위해서 왔고 수호신이 아닌 모든것을 소멸시키는 파괴 시켜야만하는 존재라는걸.
[ 꿈꾸는 오네이로 ]
신규 8인 인던입니다. 숲의 수호신의 수호 아래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잠들고, 숲의정기가 모든 걱정거리를 사라지게 만든다 믿었습니다.
어느날, 인근 숲에서 폭발이 일어나 확인차 정예병이 갔으나 숲속마을이 처참히 파괴돼있고, 숲의 모든생명은 돌로 변해버린 것 같았습니다.
수호랑 마지막으로 하교했을때 시은이가 우산 안들고와서 수호 우산 같이 쓰다가 너 감기걸리면 안되니까 니가 이거 들고가라고 하고 빗속으로 사라졌던거였지 시은 그 이후로 강박적으로 우산 늘 가방속에 챙겨다니는거였음 좋겠다
시은이 시점에서 회상이라 수호가 미친듯이 반짝거리는데 수호 시점에서 본 시은이도 궁금하다 애초에 먼저 흥미갖고 다가온게 수호니까.. 유리세공품처럼 섬세하게 생겨서 늘 무표정하던 앨 웃게했을때 얼마나 뿌듯했을까? 그치만 자기때문에 울게 될줄은 수호도 몰랐겠지
평소엔 처연미/무심함 오지고 넹글돌면 독사눈깔하는거 넘 좋은데 걔를 유일하게 사르르 녹였었고 부재만으로도 처절하게 무너지게했던 애가 있었다는게 너무 좋아서 한라산에 올라가서 소리지르고싶다 야ㅡㅡㅡㅡ호ㅡㅡㅡㅡㅡㅡ수호시은ㅡㅡㅡ존나ㅡㅡㅡ맛있다ㅡㅡㅡㅡ🗯🗯
수호 챕터 전부터 존재감 오졌었는데 서사의 시작 동기의 근원 가장 빛나는 추억 가장 괴로운 기억.. 존재 자체가 트라우마같은 첫사랑 넘 좋다 똑같은말 천번하려고 계정팜 청게를 두 쌍이나 줘서 내 망태기 터트려 벌인 작품 약안형웅
초반에도 의식 까무룩할때면 수호와의 기억들이 눈앞에 살랑거리는거 넘 짠했는데.. 일상적인 풍경 속 당연하게 나와 함께하는 네가 환영이고 내 꿈이었다는걸 깨달을때마다 괴로운 시은이를 생각하면 찌찌뜯기는 기분임
전개 예측들 중에 괴물이 되려고할때 돌아오는거아니냐.. 였는데 그러게 궁금하다 사고 전에도 너는 절대 시은이는 휘말리지않게하겠어 였는데 찐으로 이름값하는 수호.. 존나 맘속에선 이미 안서방임
제목은 weak hero인데 윅은 몰갯고 존나 유어와꾸베리뷰티풀~! 하고있었는데 영웅이란 단어가 이 때 튀어나왔을때 옥닥구의 심정을 추측해보세요 무의미한 나의 삶에 존재만으로도 유일한 의미를 줬던 네가 나의 유일신같단 표정인데 수호시은에 셀프대가리깰래 >.ㅇ
한 순간 미친듯이 빛나버려서 걔가 없는 여생을 지옥으로 만드는.. 내 인생을 조져놓고 간 첫사랑 조아하는데 그런거 어떻게 알고^^> 수호시은 개맛있네.. 음 시은 예쁘다봇이나 하려고했는데 둘이 오져서 잠시 셀프로 대가리깨고옴
과거편 맛있다 시은오빠 오빤 삶의 공허함을 지식에 대한 끝없는 갈망으로 채워넣었군요? 저는 오타쿠 꿈나무가 되었는데.. 수호 너무 인생의 나침반을 돌려놓은 첫사랑같이 묘사됨 데미안이쉰? 내가 렌즈를 낀거냐 ㅎ_ㅁ 공식이 너무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