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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성한이가 야 니네 뭔 씨리랑 부부냐? 하고 놀려줬으면 좋겠다.. 쓰리랑 부부..? 하고 미애 잔뜩 찡그리면 서지수 미애 얼굴 코앞까지 다가와서 쳐다보길래 ㅁ..뭐! 하면 아니, 또 우는줄 알았네 하고 받아치는 서지수랑 또? 하고 생각하는 미애 물어보려는데 선생님이 뭐? 니네가 쓰리랑 부부
서지수 눈 안 좋은거 왜 이렇게 좋지? 나중에 황미애한테 개화났을때 아무렇게나 써먹을것 같다
...?
야;; 너 뭐해..?;
뭐, 뭔데..!; 왜 이래!;; 가깝다고!;; 저리가!;
람서 경악하는 황미애의 다급한 외침을
-안 보여.
람서 간단하게 먹금해버릴것 같음 어어? 근데 진짜 어디까지 오는거야?;;
김철처럼 서지수가 미애한테 날아오는 공 막아줬음 좋겠다. 체육시간, 수업 시간에 쓸 공 같은 것들 들고 온다고 물건 나르는 중임. 미애는 최근 자꾸 멀어지는거 같은 김철에 심란해져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겠지. 그러다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차고 놀다가 잘못 차서 자기한테 날아오는 공을
철이 제외한 남자애랑 닿기만 하면 난리치는 미애인데 어떠한 큰 일로 서지수한테 마음 제대로 열어서 서지수가 김철처럼 스킨쉽 해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거 아냐? 와중에 철이랑 좀 멀어진 상태고.. 김철 지독하게 구르는 일만 남음
아니근데 김철 서지수 둘 다 흑발인데 둘이 너무 구분 잘 가서 좋음
보통은 섭남 머리색은 다른데..
얘네는 둘 다 흑발인데 서로 개성이 존내 뚜렷해서 같이 있어도 누구 하나가 묻히지 않음
항상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던 사람이 처음으로 정장입은게 애인 장례식일때 =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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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정장입던 사람이 처음으로 흐트러져서
나타난게 애인 장례식일때 = 박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