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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윤대협 뒷목에 살짝 내려오는 뒷머리가 참 좋더이다- 티비보면서 팔만 뻗어 옆에서 졸고 있는 윤대협 승모근 언저리에 손목 기대듯 올려놓고 뒷머리에 손가락 얽어서 만지작~만지작~하는 서태웅을 보고 싶어요. 대화는 없지만 자연스럽고 "내꺼"라서 가능한, 센루다운 그런 행동들-
그 옛날 우ㅁI노ㅊI카 센세가 이런 캐해를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
아무리 따져봐도 농구하는 이유 1위가 김수겸일 성현준을 생각하면 현준의 짝사랑으로 시작했어도 (한걸음 뒤에 내가있는데…) 수겸이 그런 현준을 얼마나 사랑스럽게 생각했을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