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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미국 디즈니 합작 미애니, <드로너즈>가 공식 더빙이 되어 한국에 방영될 거란 소식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전해지던 애니였는데, 이렇게 또 하나 정식 창구로 볼 수 있게 된게 기쁘군요.
#Droners
순끼 작가님 남주들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포인트가 뭐냐면 솔직히 여주들(홍설, 미애)은 남주들이랑 헤어져도 잘 살거 같단 말이지. 딴 남자도 만날 수 있을거 같고.. 근데 남주들은 여주랑 헤어지면 딴 여자 평생 안 만날거 같음..
테니스 서지수(흥분)
운동하는 거 보고 싶은게 아니라.. 미애랑 오목하는 거 보고싶다 자습시간 내내 몰래 하는데 서지수 오목 잘해서 네 판째 한번도 못 이기고 있는 미애.. 그래도 이번 판만 잘 넘기면 이기겠다 싶었는데 서지수 대각선으로 다섯 번째 점을 찍어버리겠지
"러브(0점), 잘한다며?"
미애가 눈썹 다듬고오는 날은.. 지수기분 진짜 최악인 날일듯.. 송충이 눈썹으로 시작된 애틋한 에피소드가 둘사이에 분명 있었을거 아녀 딱봐도 얄쌍해진 눈썹을 더듬더듬 신경쓰면서 들어오는데 심지어 누굴 신경쓰고 있는건지 훤히 보여서.. 조용히 입술 깨물고 있다가 책상 떼고 엎드려버리는 짓수
서지수가 미애를 꽤나 신경쓰게 된 후에 다시 운동장에서 미애를 향해 축구공이 날아왔으면 좋겠다 공 방향 확인 하자마자 그쪽으로 쾅-! 뛰는 김철이랑 ..쯧, 혀 한 번 차고 같은 쪽으로 달려가는 서지수 김철이 먼저 도착해서 예전처럼 날아오는 공을 퍽 쳐내고 서지수는 미애 팔 잡고 휙 끌어낼듯
복싱하는 모습 보고싶다고 한 미애 기다리는 서지수..
서지수 만약 운동한다면 복싱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그렸는데 정작 복싱하는 모습은 능력 밖의 일이라 다음에..
서지수 복싱 하면 흰글러브에 흰색 보호대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은 보호대 차니깐 얼굴 너무 찌부돼서 웃음 참는 미애..
미애가 또 철이 때문에 달려나가려 하면 서지수 미애 어깨 잡고
-이제 그만 쫓아다녀. 정신사나워
-뭐...?
-정신사납다고 너.
미애 괜히 눈물나려해. 서지수 때문이 아니야. 피하는 걸 알면서도 철이를 따라다니는 황미애 자신 때문에. 참고참던 눈물이 결국 서지수 앞에서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