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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삼톡이 신선한 이유 중 가장 첫째로 꼽고 싶은 건 어린 사람들을 '어리다'라고 봐주는 것임. 이번 화에서 이전을 내세우는 조조군을 통해 그것이 또 드러났다. 명분과 실리가 충족될 수 있다면 아이까지도 전쟁터에 내보내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속셈들이 판을 친다는 게 너무 잘 보임.
사적 친소와 의리, 이해관계를 뛰어넘는 공적 대의가 있다는걸 상상하지 못하시는 건가요ㅜㅜ 아니 이미 삼톡에서도 친절하게 대사로 박아줬잖아...? 친구를 배신하는건 못할 짓이지만, 이는 모두 세상을 바로잡기 위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