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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힘들고 자존감 떨어질 때마다 린야오처럼 살겠다고 다짐한다... 수업시간에 3첩도시락 꺼내놓고 닭다리뜯는놈처럼 뚝심있게 좋아하는걸하자...
다른 것보다 우리 다온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프네 이렇게 예쁘게 웃을 줄 아는 애를 매번 자책하게 만들고 자존감 바닥 치게 한거 그게 비게퍼야 다 떠나서 사랑해서 그랬다는 이유 하나로 정다온의 10년, 반짝반짝해도 모자랄 20대를 통째로 잃게 한 거 보상할 수 있겠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