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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화가분에게 완성본은 받은 효성왕과 바둑 만화
배경과 복식 고증 부분에서 자주 자료를 주면서 신경썼다.
논문 <통일신라 왕릉의 석인상(石人像) 복식 연구(Ⅰ) - 양당개(裲襠鎧) 착용 석인상을 중심으로>를 보다보니
-석인상은 직령(直領)의 상의를 입고 그 위에 양당개(裲襠鎧)를 덧입고 있다
까치는 학자 까마귀는 장군...? 컨셉인데
까치는 신라 까마귀는 고구려 쪽 복식 참고해서 만들려고 하고는 있다 근데 어렵다
[당주의 하오리]
우부야시키 당주의 하오리는 대대로 당주의 증표로써 내려온 물건인 듯 합니다. 짐을 싸서 떠나는 차기당주에게 넘긴 하오리, 대물림.
헤이안시대복식의 우부이야시키 선조가 입고 있는 옷과 당주하오리의 무늬가 비슷해보이는데, 그 옷을 하오리로 고쳐 후대로 계속 이은 것일까요?
생각난 김에 예전에 중국 복식 전시에서 보았던 옷 한 벌. 검은 비단에 검은 가죽으로 바이어스를 치고 가죽을 실처럼 가늘게 잘라 비단 위에 문양을 만들었어요.
히오메은월 처음 본 순간부터 왜 고종황제같지 싶은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우연히 아모레 도서관에서 대한제국시절 복식에 관한 설명이 들어있는 도서를 읽었다. (왕실문화도감:조선왕실복식) 기존 알타이르가 동양풍 무사에 가까운 컨셉이었고 시크릿수트는 그것에 비교하면 매우 서구적이고 모던한데
하폰의 복식의 중요 포인트는
상의를 단추나 지퍼 같은게 아니라 브로치 같은걸로 고정하고
장갑이나 양말(?)에 발톱 구멍을 뚫어놓고 있단거...
거기다 추운곳에 살다보니 옷이 대체로 두꺼운 편.
이쪽은 반대로 치마보단 바지를 주로 입는데 치마를 아예 안 입진 않음. 바지가 대세이다 뿐..
인외종족 전통복장 하니까 용족이랑 하폰 생각난다
내 인외종족 중에서 그나마 전통복식이란게 있는(...?) 종족인데
둘 다 복장 모티브가 현실의 한자문화권(용족은 일본쪽에 가깝고 하폰은 중국~한국쪽)이다보니 어찌보면 나 진짜 동양풍 좋아하는듯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