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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영이의 문구도 마찬가지이다. 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이 목표들은 모두 명영이란 주체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명영은 천명이 없는 자유로운 존재이고 당연히 주체적 자아만 가진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저 하난이 다소 특이한 '인조인간'의 케이스인 것이다.
자아의 표현을 1. 천명적 자아 2. 주체적 자아로 구분하는 것까지 해봤으니 이쯤에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난의 프로필을 다시 보자.
(*물론 작가님께서 이 용어를 통해 설명하신 적은 없으나, 임의로 편의를 위해 붙인 명칭입니다)
이번엔 좀 더 면밀히 이 구절을 뜯어볼 계획이다.
하난의 것과 비교해볼까. 하난이 바라는 것은 모두가 양심을 지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목표는 꼭 '하난'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하난의 답변은 '아니'이다. 하난은 자신이 없어도 명영이 그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제 검을 명영에게 들려준다.
하난이랑 추국은 비슷한 생각을 가졌지만 천명이 달라서 서로 충돌할수밖에 없는...(😭😭) . .걸 표현하고싶어서 하난의 메인멜로디를 본따서 추국 테마곡에 넣었습니다.
갠적으로 추국이가 제일 안타깝
#가담항설
1.가담항설-하난
처음 들어온 두 제보가 동일 캐네요!
양심과 원칙을 지키다가 작 중 초기부터 윗사람(신룡) 에게 굴려지며 결말도 영고에 걸맞게 끝납니다..저도 재밌게 보던 장르라 여러부분에서 정말 영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떡해.... 하난이 천국갔나봐.... 작가님이 천사로 그려주셨어............
우리 난초... 날개도 달린 천사야.... 하난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
추국이 옆에서 그렁그렁 어떡해 하 진짜 작가님...
추국아 동죽아 너흰 어떡하냐.. 죽으면 하난이 못 보게 생겼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