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윗입술 도톰해 보이는 장면 몇 개 있는데 ㅈㄴ섹시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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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들어온 김수현에 깜짝놀라서 손에 들고있던 그 흔적 황급히 주머니에 넣어버림.

- 정다 내 방에서 뭐해
- 아, 그, 에어컨 리모콘 어딨어요?
- ...? 일단 내 서랍에는 없을 거 같은데
- 역시 그렇겠죠? 하하..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수습하느라 이상한 사람 되어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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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뭔가 불경한게 떠올라버렸어
김수현 개이인주제에 교회다니잖아
아무도없는 교회 구석탱이애서 다온이 벽에밀어붙이구 꼼짝못하게 껴안은 다음에
정성껏 다온이 아래 빨아주는 김션이 생각나..
정면으로 보이는 십자가에, 뭔가 죄를 저지르는듯한 기분이든 다온이가 차라리나가서하자 훌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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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에서 "어둠, 검정=김수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1.67화에서 ㅈㅁ이가 고백을 거절한 이유가 쫙 나오면서(전부 다온이가 수현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저 나래이션이 나옴
2.김수현의 향수는 검정색이고 어둠속에서도 다온이 수현을 알아보게 하는 장치임
3.걍 검정색 옷을 많이 입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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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건강검진 하는데 채혈하는 정다온 간호사를 보고 첫눈에 반한 김수현. 의자에 앉고 고개를 들자마자 본 다온의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함.

- 환자분.
- ...
- 환자분?
- ...예?
- 팔 올리세요.
- 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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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다온이 둘다 잘나가는 배우라면..?
둘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가 초대박나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 중 둘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관찰예능 같은걸 하게됨
근데 뭔가 이상함
아무리 봐도 둘이 같이 사는 것 같다는 증거가 계속 나옴
심지어 둘은 그걸 별로 숨기려하는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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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밀사이의 주제는 "서로의 사랑의 모양을 맞춰가는 것"임. 작가님이 사랑의 모양이라는 키워드를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는 별책부록에도 써져있음. 그리고 비사에서 사랑의 모양이라는 소제목이 달린 회차는42~44. ㅅㅎ이랑 집에 왔더니 김수현을 만나고, 세사람의 삼자대면, 아바라에피가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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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폭 안아주던 김수현이 생각나서 도저히 고백 잘못했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거야. 심지어 숙취까지 더해져 어지러워 죽겠는 상황에 방문이 열림

- 일어났어?
- ...어어
- 멀뚱히 앉아서 뭐해. 나와서 아침 먹어
- 기,김수현!
- 왜
- 내가... 어제 있잖아...
- 어제 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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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수현 방에서 눈뜬 다온이는 정신 차리자마자 좆됐음을 감지함. 어제 자기가 한 만행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생각나버렸거든.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나름대로 고민함. 이대로 김수현한테 고백한걸로 쳐야하는지 사실 너네 형 좋아하는데 잘못말했다고 정정해야하는지. 근데 그 고백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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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난 치정이 왤케 좋냐? 김수현 형을 몇년이나 짝사랑했는데 술취해서 냅다 김수현한테 잘못 고백해버린 정다온 보고싶어. 대뜸 집에 찾아와서 흔들리는 시야에 이게 수현의 형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하고 참아왔던 고백을 와다다 해버리는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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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인공인 이유
이 성공하는 이유

051. 서로를 ‘찾는’ 관계.

(첫번째 : 시즌2 소장본 판매 이미지 중
두번째, 세번째 : 101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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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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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사이 정다온 주성현 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확실하게 그려짐 글구 다온이는 계속 신재민 김수현을 한쌍으로 봐왔는데 진짜 비게퍼 빵 터지기 직전이네 오랫동안 얼마나 제대로 속여왔으면 김수현 고백 받고도 그건 안중에도 없고 또 신재민 먼저 챙기고 반지 돌려줄 생각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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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고 딴딴배랑 판판배 느무 좋다...
다온이 살집 없는거 빤히 알면서
김수현이 말랑배라고 만지작대면서 놀린적 있을거같움 ..
그것이 ... 연인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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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갑자기
정다온이 김수현에게 설레하고 질투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기대하고 상처주고 사랑하고 실망하고 갖고싶고 증오하고 보고싶고 미련갖고 상처받고 지켜주고 싶고
이 모든 감정들을 느꼈다는 게.....。 。
그런 주제에 대부분은 자각조차 하지 못 했다는 게
짜릿하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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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다온이가 김수현을 싫어했던 거. 지금 와서 보면 그게 너무나 좋아한 만큼 자길 떠나버린 배신감이 너무 커서라는 게 너무 좋지 않음? 진짜 관심없고 감정도 없으면 싫다는 느낌조차도 없었겠지..ㅋㅋㅋㅋ 어쩌다 이랬던 애가 이렇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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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6호가 나옵니다 「란구」「레울프」「설묘」「페이샤」「tsd」「버튜버 묘야/달체솜/플라워가든 동백/큐에/이큐/신체리/세이라/김수동/플로리스 로에/아자라시 하푸/율리우/月野姫セイラ」「원프로」「브이하울링」등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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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첫눈에 반했구나 54화 내내 다온이만 쳐다봄
석민이가 다온이 소개하기 전부터 먼저 다온이 존재 알아차리고 김수현 시선 따라가면 계속 다온이 있음
다른사람이 말 걸기 전까진 다온이 말고는 쳐다도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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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가서도 이럴거같음. 둘이 잔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괜히 장소도 장소고 이 넓은 호텔에서 덩그러니 첫날밤 준비하는 것 마냥 침대에 누워있기도 뭐하니까 가져온 책 주섬주섬 꺼내서 읽을듯. 김수현 다 씻고 나왔더니 대학교때랑 똑같이 그러고 있으니까 부끄러워하는 거 바로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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