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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좌식_천하제일_그림대회
나 정신적 충격과 체력적 쇼킹 때문에 일 못하겠음. 암튼 그럼. 내 왼손 화이자 백신 맞았을때보다 아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참가..! 가보자고!
“내 에스퍼, 이리 와요.”
“싫어요.”
아프다고 투정 부릴 땐 언제고 가이딩하려니 거부하는 해원.
근데 눈물을 매단 채 싫다고 고개 젓는 그가 꼴렸다.
이상하게도, 불순한 욕구가 들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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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타 첫그림
좋은건 확실히 필요한 선을 한번에 슥슥 그릴 수 있다
단점은.. 반강제적으로 마지막에 색보정을 해야한다
목, 어깨, 팔, 허리가 아프다..
입시 ptsd가 온다..?
왜 이렇게 비싼지 사실 잘 모르겠다
한자마법일짱들이 건 봉인이라
고통도 장난아닐텐데
조금아프다며,괜찮다며
속내를솔직하게 털어놓지않는모습
누가이삼천살초딩한테
이만큼의책임과무게를지운거냐고
...또또과몰입하네..하
트청 돌리고 미디어가 허전해서 예전 그림 재업
겐지 용, 메르시 치글러 박사, 모이라 까치님 리퀘
멜시는 겐지가 메르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꾀병으로 아프다고 찾아오면 다 알아채고 '거짓말, 안아프잖아 귀엽긴.' 하는거 상상하고 그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좋아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손님들이 책 좀 추천해달라고 해서 열심히 추천해주면 맛집, 미슐랭, 맛있겠다 등등 이상한 소리만 해대서 당황스러운 추국이...
근데 슬프게도 눈치가 너무 빨라서 그게 무슨 소리인지 단번에 알아듣는데 애써 모르는 척하느라 골치 아프다는 게 요즘 제일 큰 고민거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