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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순이 설정 정리2.
1. 헝순이 외할아버지는 대충 40년대생.
2. 16살 소년 혁명전사로 1956 혁명에 참가했다가 망명자들이랑 같이 오스트리아 국경으로 탈출함 (나중에 써먹을 소재)
3. 89 체제전환 때 외가는 헝가리로 귀환
4. 삼촌은 장교됐다가 오르반에 의해 명예퇴직함, 엄마는 교수로 한국행.
동양철학과 갔다가 반수해서 사학과 간 헝순이
MT 때 술 자빠지게 먹고 자취방 가서 뻗었는데
눈 뜨니 이불 채로 모하치 전투 현장에 있고, 막 돌격 개시하려는 헝가리군 앞에 깨어나서 돌격 취소되고 역사가 개변하는 대역 ㄷㄷㄷㄷ
자세히 공부한 건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풀어보는 잡설
1. 바토리 가문 자체가 에르데이뿐만 아니라 헝가리 본토에서도 원래 덩치가 큰 가문. 에르제베트의 조부는 헝가리 왕국 이슈판 (백작급 행정관? 영주? 헝가리 고유의 작위체계)이었고, 모하치 전투를 겪은 후 에르데이 공국의 재무관이 됨.
모자색 탓에 고증에 맞진 않지만 6 뷔르템베르크 연대, 12 나도르 연대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고, 특유의 헝가리 국기색 원형 장식으로 보아 1848 헝가리 국민군 후사르를 묘사하고자 한 것 같네요. 그래서 아마 뮤지컬도 그 시기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싶은 ㅎㅎ! https://t.co/zHUvgb2GP6
헝가리 2군에 대해서 그려봤씀니다.
너무 길고 커서 분할해서 올렸어요.
만약 화질이 꺠지면 https://t.co/BWrDQX6sLR 여기서 봐주시길 바랍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