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묘 네코미미 그냥 그렇지? 의아했는데 미오리네는 왜 그거잖아... 예민까칠도도 귀족 고양이 같은 껍데기로 속엔 화가 많아서 언제든 냅다 느개비 호통 지를 준비가 되어있어야 미오리네다보니 고양이의 앙칼진 느낌 이상으로 코카투의 화려하게 털갈기 휘날리는 광기 모먼트에 싱크가 되는듯.
특히 미오리네에게 니카네는 뭐랄까 동등한 시선의 높이에서 신뢰하는 여자사람친구의 느낌이라 미오리네에게 이런 존재는 슬레타랑 다른 라인에서 또 처음이 아닐까 싶음. 니카 말이라면 비교적 순순히 솔직히 수긍하는 것도 그렇고 자기 회사 미래 계획 안에 당연한듯 니카를 측근으로 넣은 것도.
Po일관성wer 고결한 미녀인 미오리네에 비해 슬레타는 피셜 일러도 조금씩 인상에 차이가 있는데 이건 꼭 일러스트 캐해석에서 연유한 차이라기보다 작품 내 포지션과 (왕도 소년만화 주인공) 스토리상 성장 환경 속에서 일그러진 면모, 그리고 본연의 순수함이 다 있는 복합적인 면이 매력적이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