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는 척을 좀 했더니 그 남자는 마치 볼프강을 지금 처음 본다는 듯이 낯선 말쑥한 인사를 건네왔다.
안경을 썼을 때의 그 아방방함은 어디 가고 앙큼고양이같은 하지만 조금은 날선 듯한 느낌의 신사가 묘하게 자신을 깔보는 듯한 눈으로, 볼프강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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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들어간 눈골과 부리부리한 매부리 코, 코만큼 튀어나온 광대, 거무죽죽한 입술. 그리고 무엇보다 삽 대신으로 써도 될 것 같은 그 턱주가리를, 기억력이 좋지 않은게 자랑이라며 떠들어대던 그 볼프강도 뇌리에 남았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기에 볼프강은 그 둘이 동일인물임을 알아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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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 사람 보고 볼프강 그의 풍성했던 머리는 어디로 이러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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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은 무뚝뚝주민인데 마고영은 뭐지 무뚝뚝과 느끼 그 사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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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리프레쉬는 12월, 볼프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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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시리즈가 된 것 같아서 합쳐 올려보는 파이 오타쿠 볼프강(24세/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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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이 마켓보고 어르신이라고 할정도면
마켓은 진짜 나이 얼마나 먹은거임;
그쪽 친구들이라고 하는거 보면 현자회의 같은데
현자회의를 알고있는거면 뭐 이야기 오가는 캐릭터니 당연하겠지만
마켓 진짜 뭐하는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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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단편소설 올라와서 링크 던져봅니다
상편
https://t.co/PPsjqNZi6K
하편
https://t.co/XkDGycLqj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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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나오는 신수혁 스위츠~~ 볼프강이 제일 많이 사간다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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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가, 강지영입니다.
7/26 볼프강 생일을 기념하여 생일일러스트 gif제작과정을 촬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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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재개 기념!
오프 더 레코드 버전 볼프강과 신수혁을 그려보았습니다. (Feat. 폴.꾸)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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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파이 머리에 뽑뽀하는 볼프강(아무도 주문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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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상상해본 볼프수혁 2세 첫째 황녀님~ 수혁이를 빼닮아서 흑발흑안으로 채색했는데 갑자기 볼프강한테서 금안 물려받은 것도 보고 싶어서 금안도 추가!
흑발금안은 랜돌프랑 똑같아서 황녀님 볼때마다 괜히 잘해주고 챙겨주는 랜돌프 삼촌 그런거 막 상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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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얼굴 터지겠다ㅋㅋㄱㅋㅋㅋㅋㅋ 근데 폐하 저도 첫째는 대신님 닮은 딸이 좋을 거 같아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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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볼프강 금안이랑 신수혁 머리카락 섞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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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돌프랑 볼프강 진짜 나를 돌아버리게 하는 왁구인데... 악 아악 빨리 시즈랜돌 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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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니까
우리 울보 볼프강 모차르트 봐야지ㅠ

'왜 사랑해 주지 않나요.'

가사가 머릿속에 박혀서 모차르트 그려봤음.
진짜 관극할 때 엄청 오열하면서 연기하는 모습에 나도 오열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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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의 저 참는 듯한 얼굴이 너무 좋았다.... 아니 자기 딴에서는 참는다고 참는 거겠지만 어떻게 저렇게 티가 나죠???? 이미 상상으로는 볼프강한테 안긴 얼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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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앉은 자아는 강경한 내면 혹은 수혁의 이상적인 국가론을 표현한 자아,
지금 자리에 있는 수혁은 그래도 볼프강과 지낸 후 어느정도 유들해진 자신인 거 같은
*이 이후로 개인적인 해석 범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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