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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소년 #잉깅 #레진코믹스
비 오는 날 둘 간의 행위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보듬고, 치유하는 것이라 굉장히 애틋한 느낌이랄까
마지막쯤 그 놈 보면서 육성으로 나쁜말 나쁜말 하고 있다가 막컷 두식이 얼굴 보고 입틀막함. 굉장히 소중한 무언가를 지켜야 하는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더라😆 https://t.co/IXeoFoiHge
#서브마스_전력_60분
@submas_60
[비]
우리는 비가 오는 날에도 정말 행복했었지.
마음이 우중충 해지는 어두움에도 함께있다면 그 무엇도 우울해지고 무섭지 않았다.
지금 혼자 우리의 추억이 깃든 거리를 혼자서 기억하니, 무섭다.
다시는 이 날이 돌아오지 않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