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지망생으로 사는건 꽤나 어려운 일이다. 학교에서 시덥지 않은 사건을 해결하는거야 쉽지만 괴물들을 막아야할 때는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 다반수였다. 그리고 걱정 많은 빈센트의 우는 소리를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들어야한다.
"오늘 깁스 풀러 간다고. 쫌! 그만 울어!" #히어로써클#빈세나https://t.co/4lQv3Jioiw
점점 가까이서 들려오는 위협적인 울음소리에도 세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갔다.
불을 켜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곳에 괴물은 없다.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의 친구만 있을 뿐.
"야, 빈센트! 한참 찾았잖아. 그만 울고. 이제 괜찮아. 내가 왔어. 같이 나가자." #히어로써클#빈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