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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x포켓몬 합작
룰루x쉐이미(랜드폼)으로 참여했습니다:)
진짜 엄청 오랜만에 그리는 룰루네요 ㅠㅠ 요새는 룰루가 인기가 없어서 팬아트도 별로 없단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주최님의 편집이 쩔어서 꼭 들어가서 구경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주최 운영자 입장에서는 영화의 주역인 쉐이미, 기라티나, 레지기가스 혹은 귀여운 마스코트 피카츄와 팽도리를 예상했던 것 같지만 결국 선정된 세 포켓몬이 '쉐이미, 코일, 기라티나'. 코일의 월페이퍼도 이들과 함께 배포됐습니다.
단지 기라티나가 위협적으로 생겨먹은데다 오해사기 쉽게 행동했을 뿐 딱히 쉐이미에게 공격적인 태도가 아니었고, 일부러 '흉악하게 생겼는데 사실 얌전함 & 작고 연약하게 생겼는데 당돌하고(랜드폼) 용감함(스카이폼)'의 갭을 노린게 아닐까 싶네요.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는 일종의 클리셰 파괴가 있습니다. 이전의 환상과 전설이 영화에 함께 등장하면 서로 대립하거나, 아니면 환상이 전설에게 도움을 받거나 둘 중 하나였고 이 극장판 역시 개봉 전 이미지로는 그렇게 될 것 같았는데 (특히 기라티나 이미지상 더더욱 악역 예감)
쉐이미의 모티브는 꽃다발과 고슴도치입니다. 꽃다발과 고슴도치를 섞을 생각을 했다는 것도 신기한데 거기서 또 쉐이미 같은 좋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