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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을 날았던 광쇄의 리벌처 페어
페이(슈발리에)와 에토 V6(피앙세)
처음엔 에토라는 이름 지을때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흔히 퍼핀이라 부르는 새의 이름이 에토피리카였더라구요. ㅇ 0 ㅇ! 아주 당당하고 모든것에 당연한 믿음이 있는 슈발리에였는데 처음이 아닌 것 같은 멋진 롤플도 해주셨구
명예로운 기사 엘리나 레베제프 소위님과 페넬로프 어쩌구.
페넬로프는 슈발리에 적성이 거의 없었는데 급한대로 슈발리에를 시키는 바람에 자기 포트리스를(!) 개박살내놓고 눈도 잃고 고향도 사라져서 떠돌다 엘리나 소위님이 주워주셨습니다
특이점 : 제가 원래 인장을 잘 안그리는데요....
카디널 (자꾸 이 단어가 생각나서 이름으로 붙여줬는데 알고보니 새 이름 중에도 카디널이 있어서 리벌처식 이름짓기에 부합했음)
슈발리에를 위해 커넥터 임플란트 수술도 하고 왔는데 첫 교전에서 슈발리에가 이거 안되겠는데 하고 포기를 넘 빨리해서 퍼지당해버린 피앙세.
일어나서 어제 그린거 보니까 애가 좀 머리가 멍청하게 생긴거같아서 좀 고쳐줬어요....그러니까 진짜 이번엔 열심히 슈발리에를 반갈죽하지는 않지만 일격필살로 다 쪼개지진 않는 소라바미를 만들어내야합니다...
오늘 또 처음돌려보는데 익숙한 느낌의 시나리오 (데이트하는데 이제 컨셉이 주어지는 데이트) 초콜렛 배틀하고 왔습니다. 엘리나 여전히 늠름하고 고아해서 이 허구한날 말만 하는 전 슈발리에가 발목잡은게 아닐까 함. 멜님의 판단 너무 적절해서 내구도가 높은 편이었는데도 서걱!하고 잘써시더란
지금 가는 데인아웃은 포트리스 이름이 반야이고 슈발리에도 피앙세도 반야심경 구절에서 따온 이름들...약간 동북아 느낌인데 저희 슈발리에가 넘 귀여워요... 폭력반대 순혈...
슈발리에 근위 연대는 1800년 창설된 러시아 중기병 근위대로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퇴각하는 러시아군의 후미에 남아서, 프랑스군을 저지하는 헌신과 용맹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