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결국 양도운 생각으로 끝남 김홍련 진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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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국왕의 침실도 프리패스인 양도운 뻔뻔 모먼트 좀 조와함 사실 이거 경을 치고도 남을 일인데 항상 홍련이 그, 그렇지? 우리가 그렇고 그런 사이긴 하지? 하고 넘어가서 이 싸가지 없고 귀여운 것으로 끝나는 거 어이없고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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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레이징 작
네이버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의 양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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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올렸던 짤인데 머 그렇다 홍련은 아직도, 저 상황에서도 늘 그랬듯이 다음이 있을 거라 여겼고 양도운은 더는 기다려줄 여유가 없었음 걘 다 끝낼 생각으로 왔고 그렇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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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운 진짜 웃기지도 않어 천하제일검은 벽에 꽂아버리지만 어설프게 달려든 홍련에겐 곱게 깔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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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운 얘 지가 심쿵했다는 사실에 식겁해서 거리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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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대체 파혼했는데 왜 옆자리가 양도운꺼라고 말하는거지 궁금했는데 그 어릴때 나눈 약혼지환 때문인듯하다 그건 결혼을 목적으로 나눴던 거니까 도운이 마지막까지 쥐고 있던 약혼지환을 보고 (영혼)결혼이라도 해야겠다며 펑펑 운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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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구름이 피워낸 꽃 - 양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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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자면 그게 처음은 아닌데, 지들이 몰랐던 거임ㅋㅋㅋㅋㅋ의미부여 해본 적이 없어서ㅋㅋㅋㅋ죄다 양도운 메타포니까 엄두를 못 낸 건가?? ㅋㅋㅋㅋ
근데 하늘이 무슨 색이든 구름은 언제나 있음ㅋㅋㅋㅋㅋ그래서 결혼인 거임ㅋㅋㅋㅋ급이 다르다 이마리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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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시간이 흘러 홍련이 죽거든 배알 없는 양도운 또 냉큼 마중 나오겠지 살아서 못 입은 대례복, 약혼지환 둘둘 감고서 저승 보낼 때 홍련이 입혔으니까 생각하니 어이가 없지만 저승에선 싸우지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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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운 그린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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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국 모란각시 양도운인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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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구피꽃 럽라는 이거로 해석하고 있음

'백날 웃겨주면 뭐하나
맨날 울리는 놈한테 가겠지'

웃겨주는 놈=백한
울리는 놈=양도운
홍련이 선택한 것=울리는 놈=양도운

이 도식은 백>홍>도만이 아니라 아사>도운>홍련에도 그대로 맞아떨어지는데 그렇다 도홍도의 쌍방똥차 로맨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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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도운붙여먹을때제일좋아하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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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꽃 양도운 개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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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웹툰에서 연하유니콘남이 한남놈편한테 박대받는 여주 꼬시면서 그런 대사를 날리거든 누님을 홀로 두는 사람을 어찌 아직도 지아비라 부르냐고 이거 자양도운은 플러팅할 때 쓸 거 같고 아사도운은 일침 놓을 때 쓸 거 같음 당신을 홀로 두는 사람을 어찌 아직도 지어미라 부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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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도운>홍련은 이거였다고 생각함 오래된 연인 공시 뒷바라지 하다가 드디어 합격하고 상대는 미래를 말하는데 나는 이미 지쳐버린 그런 거 나 이제 달라질 거야 너한테 증명해보일 거야 홍련은 이제 시작인데 양도운은 이미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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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운 홍련이 필요한 거 귀신같이 알고 보냈다는 거 신기했는데 제국회상 보니 왜인지 알겠음ㅋㅋ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편지 쓰면서 친구가 생겼네 새 친구들이랑 뭐했네 시시콜콜 다 주고받았는데 어케 모르겠어 분명 제국은 날이 많이 추워졌네 새 외투를 어쩌고 했을 거임 귀엽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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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오타쿠 가슴이란 게 시도때도 없이 뻐렁치는 것이지만 가장 마음이 찌르르했던 건 바로 이때인듯 서로 자존심 싸움하느라 끝까지 떠나고 싶지 않다, 잡아달라 솔직하게 말 못 하고 결국 울음 터진 홍련이랑 덤덤한 척하더니 답지 않게 서툰 위로를 건네는 양도운 와기로맨스가 이렇게 절절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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