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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함 >
작은 구절초를 꺾어 귓가에 꽂는다.
감사하고 조용한 기쁨
하루를 그저 소박하게 느끼는
그런 감정으로
저 등대를 바라본다.
세상은 어렵고 무섭지만
조용한 기쁨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나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작은 증거이다.
어떻게 다 같은 교복인데도
도서관 햇볕 잘 드는 자리에서 책 읽는 애
복도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다가 하루 끝나는 애
교실에서 쉬는시간에 조용히 뜨개질하는 애
공부 잘하고 착실한 학생회 총무
쉬는시간마다 축구하러 뛰어나가는 애
무섭게 생겼는데 싹싹해서 맨날 선생님 심부름 하는 애
#트친소를했는데트친이생기고싶다아무도트친안해준다고할까봐무섭지만그래도돌려본다트친소
이런거 그리는사람이고..
좀 소심해서 선뜻 못다가가는 타입이에요
그치만.. 좀 친해지면 말붙일때 잘 다가가기도
뭘 해도 무섭고
아무것도 안 해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고
안 나와도 무섭고
말하면 무섭고
간접적으로 말해져도 무섭고
읽는 입장에서 이렇게 까지 공포밖에 안 남을 수가
#트친소
#그림러_트친소
#트친소를했는데트친이생기고싶다아무도트친안해준다고할까봐무섭지만그래도돌려본다트친소
08독학입니다
저랑 친구먹어요~
알티위주무멘팔... 천천히 찾아갑니다
오목눈이(에나가) : 스즈메와 함께라면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참새(스즈메) : 에나가, 나에게 기대줘. ...날 믿어줘
상호 의존형 이란성쌍둥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지만 너무 가까워서 서로를 상처입히기도
에나가가 좋아하는건 스즈메가 만든 과자
스즈메가 좋아하는건 에나가가 그린 그림
아니 그치만... 무섭잖아......
혼자 아무도 없는 숲 속 시골 사원에 있는데... 꾸역꾸역 자길 찾아온 카다 진이라니.... 제드 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 존나 무섭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