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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 마모루가 일부러 도우마 연기할때 감정을 실어서 하려고 했다는게 너무 미친 것 같고 나중에 이게 사랑인걸까? 귀여워 시노부쨩~~~ 대사 읊으면 흥분 주체못해서 동네 하천에 대가리박고 디질지도 모름
우리가 처음 그 장면..(견이가 첩자 후보에 승냥이를 언급한 전설의 그것) 나온 뒤로는 푸승피의 모든 행적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기에 이 하찮고 평범한(???) 훈련 장면조차 스파이 가능성 있는 증거였지만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순수한 스승님인거 같고... 승냥이님 제가 대역죄인입니다,,((머리박